북한 “‘20×10 정책’으로 지방의 ‘세기적 낙후성’ 털어버려야”

고은희 2024. 1. 20.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제안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의미를 강조하며 추진을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 1면 기사에서 이 정책에 대해 "지방의 세기적 낙후성을 털어버리고 지역 인민들의 물질문화 생활에서 실질적인 개변을 가져오게 하는 변혁적 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제안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의미를 강조하며 추진을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 1면 기사에서 이 정책에 대해 “지방의 세기적 낙후성을 털어버리고 지역 인민들의 물질문화 생활에서 실질적인 개변을 가져오게 하는 변혁적 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에서 매 군에 자금, 노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면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대결단이 내려진 것은 공화국 70여년사에 있어본 적이 없는 특대사변”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 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내 전국 인민의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을 뼈대로 합니다.

신문은 또 “90년대 고난의 시기에 들어와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지방공업은 침체상태에 머물러있게 되였다”면서 “일군(간부)들의 근시안적이며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로 지방공업 공장들은 오늘날에 와서 시대의 발전과는 멀리 뒤떨어지게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공업의 현대화와 인민 소비품의 질량적 증대는 조건과 환경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외면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며 이 정책의 결실을 보려는 것이 노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