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오늘 닻 올려…대표 선출 등 공식 출범

임재섭 2024. 1.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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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 선출과 정강, 정책 및 당헌 등을 채택한다.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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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원회관서 창당..당 대표 이준석 유력
제3지대 인사 총출동...'빅텐트' 논의 속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제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 선출과 정강, 정책 및 당헌 등을 채택한다.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지 24일 만이다. 초대 당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출범으로 총선을 앞둔 제3지대 세력들의 '빅텐트' 논의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위원장과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창당을 주도했다. 개혁신당에는 현재까지 당원 5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30대가 1만3000여명, 50대가 1만2000여명, 40대가 1만1000여명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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