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146곳 안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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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46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명절 귀성객과 도민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의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소방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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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46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명절 귀성객과 도민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의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소방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등 5개 분야다.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과 함께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꼼꼼한 예방점검을 통해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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