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공짜로 먹여주면 불안한데". '최강야구', 제주도행 전용기 등 극진 대우에 '행복+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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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가 제주도행 전용기에 아침 식사까지 극진한 대우에 행복해하면서도 불안감을 키운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본격적인 제주도 스토리가 펼쳐진다.
불안함을 잠시 뒤로 한 채, 최강 몬스터즈는 제주 도민도 인정한 한상차림을 즐기며 행복함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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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강 몬스터즈가 제주도행 전용기에 아침 식사까지 극진한 대우에 행복해하면서도 불안감을 키운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본격적인 제주도 스토리가 펼쳐진다.
오직 최강 몬스터즈만을 위한 비행기가 제주도로 향하고, 승무원들의 환대에 최강 몬스터즈의 텐션도 덩달아 상승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관광버스가 최강 몬스터즈를 기다리고, 장시원 단장은 곧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는 희소식을 전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관광 버스 안에서 마치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처럼 잔뜩 들뜬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제작진의 계속되는 호의에 근본적인 의심을 하게 된다. 유희관은 "원래 뭐 하기 전에 밥 공짜로 먹여주면 불안한데"라고 말한다.
불안함을 잠시 뒤로 한 채, 최강 몬스터즈는 제주 도민도 인정한 한상차림을 즐기며 행복함에 취한다.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최강 몬스터즈는 정신없이 아침 식사를 즐기다가 문득 현실 자각 타임을 맞이한다.
여기에 장시원 단장은 슬레이트를 치자마자 "카메라 한라산으로 이동할게요"라는 폭탄 발언을 내뱉는다. 불안함이 최고조에 달하고, 벌써 몇 명의 PD들은 다음 동선에 가 있느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최태규 PD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식당에서부터 30분 정도 걸리니까 푹 자 둘 것을 권한다.
행복과 불안이 뒤엉킨 최강 몬스터즈의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지훈련일지 야유회일지 모두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 76회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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