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군의 굴욕...유망주들에게도 밀렸다→'매각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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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1군 선수들이 유망주들에게도 밀렸다.
세 선수 모두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한 선수들이다.
1군으로 분류된 세 선수는 매각 후보에 올랐지만, 유망주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 들었다.
세션스는 "어린 듀오인 도링톤과 돈리는 많은 임대 제의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간 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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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 호이비에르, 힐은 매각 후보에 오름
도링톤과 돈리는 남은 기간 동안 1군에 합류할 예정
[포포투=한유철]
3명의 1군 선수들이 유망주들에게도 밀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토트넘 훗스퍼.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고자 반등을 목표로 했으며 그에 따라 리빌딩을 진행했다.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고 위고 요리스와 에릭 다이어 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의 자리를 제임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반 더 벤 등 신입생들이 채웠고 곧잘 해내며 팀의 주축이 됐다.
성공적인 효과를 드러내면서, 리빌딩은 계속 이어졌다. 이번 겨울엔 다이어가 팀을 떠났고 이반 페리시치 역시 임대를 통해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추가적인 선수의 이탈도 고려하고 있다. 'PA 스포츠'에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조지 세션스는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에 대한 제안을 들을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세 선수 모두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한 선수들이다. 세세뇽은 부상이 겹치면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고 힐 역시 경기에 나설 때마다 기준 이하의 기량을 보이며 신뢰를 잃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3년 동안 토트넘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는 맞지 않으면서 후보로 전락했고 현재까지 교체로만 나서고 있다.
이미 이들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다. 호이비에르는 지난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풀럼,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엔 나폴리가 영입을 추진한다는 말이 나왔다. 힐은 세비야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주시하고 있으며 세세뇽은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 후보가 언급되지 않았다.
1군으로 분류된 세 선수는 매각 후보에 올랐지만, 유망주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 들었다. 주인공은 18세의 센터백인 알피 도링톤과 19세의 공격수인 제이미 돈리. 세션스는 "어린 듀오인 도링톤과 돈리는 많은 임대 제의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간 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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