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부모의 변덕+우울증, 아이들에게 집착형 불안정 애착 영향有”(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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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부모의 우울증과 아이들이 받는 영향에 대해 말했다.
1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고집불통 떼쟁이 4세 쌍둥이 딸과 번아웃 엄마'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오은영은 심각한 육아우울증을 겪는 엄마의 고통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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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이 부모의 우울증과 아이들이 받는 영향에 대해 말했다.
1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고집불통 떼쟁이 4세 쌍둥이 딸과 번아웃 엄마’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오은영은 심각한 육아우울증을 겪는 엄마의 고통을 마주했다.
오은영은 "사실 금쪽 상둥이가 심한 편이다. 아무리 엄마가 힘들어도 그러면 안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살펴보자"라고 반응했다.
이어 엄마에 대해 “육아로 인한 마음 상태가 벼랑 끝에 서있는 것 같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육아 우울증이 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 요인이 다른데 엄마에겐 육아가 굉장히 무거운 짐인 것 같고 취약한 부분인 것 같다”며 상담 치료를 권했다.
또 오은영은 “우울한 건 쳐져 있기만 하지 않고 기분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한다. 애들이 볼 땐 변덕스럽게 비칠 수 있다. 그래서 애착에 영향을 준다. ‘집착형’ 불안정 애착이 될 수 있다. 어느 날은 사랑을 주고 어느 날은 화를 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지 모르게 된다. 엄마에 대해 양가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엄마의 우울 상태는 엄마의 건강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가니 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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