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속 1위 해도 마냥 웃지 못하는 '외계+인 2부'...주말 100만 넘을까

정승민 기자 2024. 1.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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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대개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영화들이 주말에 30~40만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외계+인 2부'가 1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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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KOBIS에 따르면 지난 19일 '외계+인 2부'가 5만 1,207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한 후 10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여전히 누적 관객 수 86만 6,537명에 그치며 100만 관객을 넘지 못하고 있다.

대개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영화들이 주말에 30~40만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외계+인 2부'가 1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외계+인 2부'에 이어 '위시'는 2만 5,357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각각 2만 5,367명, 2만 7명이 관람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0일 개봉했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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