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15주 연속 하락…휘발유 1564원·경유 1475원

조슬기 기자 2024. 1.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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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세와 함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리터당 6.0원 하락한 1천564.2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4.3원 내린 1천636.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1원 하락한 1천516.1원을 나타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8.0원 내린 1천474.7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전주보다 0.3달러 내린 7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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