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5주 연속 하락…“다음주 쯤 상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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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1,474.7원이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국제유가 변동이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다음 주 정도에는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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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64.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와 대비할 때 리터당 6원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은 직전 주 대비 4.3원 내린 1,636.4원이었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1원 하락한 1,516.1원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1,474.7원이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내렸지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89.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02.3달러로 직전 주 대비 각각 1.9달러와 1.4달러 올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국제유가 변동이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다음 주 정도에는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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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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