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트럼프 공화당 후보 될 경우 부통령 안 한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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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될 경우 부통령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다. 2인자가 되기 위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며 "나는 누군가의 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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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될 경우 부통령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다. 2인자가 되기 위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며 "나는 누군가의 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헤일리 전 대사가 '약간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고도 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번 주 초 WMUR과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 이 말을 몇 번이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오는 23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4~8일 치러진 CNN/UNH 여론조사 결과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율은 32%로, 트럼프 전 대통령(39%)과 불과 7% 차이였다.
앞서 폴리티코는 헤일리 전 대사가 부통령으로 임명되는 것을 막으려는 공화당 내 권력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부 의원들은 네오콘 진영에 속하는 헤일리 전 대사가 정책 기조가 비슷한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을 경우, 당내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그가 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아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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