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5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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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오는 27일까지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 '더윅(the WEak) 약자'를 진행 중이다.
20일 서울시립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 '더윅(the WEak) 약자'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프로젝트룸에서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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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약자 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서울시립대 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시립대가 오는 27일까지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 ‘더윅(the WEak) 약자’를 진행 중이다.
20일 서울시립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 ‘더윅(the WEak) 약자’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프로젝트룸에서 개최 중이다. 프로젝트는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전시는 사람의 약자성이 누구에게나 내재돼 있고,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타인을 약자로 구분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실을 활용해 전달한다.
전시 슬로건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연결된 실처럼, 우리 안에 존재하는 약자를 위해’다. 인간이 드러내지 않은 이면의 모습이 옷 안쪽에 정리되지 않은 채 서로 뒤엉켜 있는 실밥과 비슷할 수 있다는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작품, 홍보, 제작 영상, 전시장 설치와 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했다. 올해는 환경조각학과 학생 8명, 디자인학과 학생 3명, 중국어문화학과 학생 1명 등이 참여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참여한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가 대학로에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약자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장을 방문해 관람할 경우 키링, 양말 등 따뜻한 겨울을 위한 굿즈와 작품집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전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정보는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uos_se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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