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더 기회'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서 하위권으로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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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진행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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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진행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1라운드 때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3언더파 공동 77위였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되면서 30계단 이상 하락했다.
1~3라운드에서 다른 세 코스를 돌아가며 플레이하는 이 대회는 54홀 이후 공동 65위까지 컷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60위권과 4타 차인 김주형은 셋째 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김주형은 이날 1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11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투온을 시도한 5번홀(파5)에서 두 번의 퍼트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4), 8번홀(파5)에서 약 1.8m 버디 퍼트를 연달아 떨궜다.
그러나 후반에는 오버파를 치면서 뒷걸음질했다. 아이언 티샷이 짧았던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었다. 이어진 14번홀(파4)에서 5m 가까이 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지만, 15번홀(파4)에선 1.2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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