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무조건 원하게 돼 있어!..."의심의 여지는 없다" 케인의 '대체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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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누구로 채울까.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토트넘이 여름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다면, 논리적으로 기라시와 히메네스가 영입 후보에 오를 것이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들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선수들이며 정말 잘하고 있다. 코치, 스카우트, 테크니컬 디렉터, 감독. 누구에게 물어보든 기라시와 히메네스에 대한 말이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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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누구로 채울까.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의 아픔을 완전히 씻어내듯, 뿌리부터 리빌딩에 나섰다. 전술적인 변화는 불가피했고 선수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위고 요리스 역시 자리를 내줬다. 이들의 자리를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등 신입생들이 채웠다.
효과는 굉장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1위에 올랐다. 도중에 부진의 기간도 있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유의 해결 능력을 발휘해 부진에서 빠져나왔다. 최근 성적은 공식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임 첫해부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전술을 구축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주전 선수들과 로테이션 간의 격차는 크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이에 그는 꾸준히 리빌딩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때는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옴으로써 수비 뎁스를 강화했고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공격에 힘을 실었다.
케인이 떠나며 공석이 된 골잡이 자리. 지금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메우고 있지만, 보강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관됐다. 기라시와 히메네스가 대표적인 선수. 기라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고 히메네스는 리그 17경기에서 19골을 기록하는 등 괴물 같은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토트넘은 '확고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토트넘이 골잡이 영입을 추진한다면, 두 선수에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트넘이 여름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다면, 논리적으로 기라시와 히메네스가 영입 후보에 오를 것이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들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선수들이며 정말 잘하고 있다. 코치, 스카우트, 테크니컬 디렉터, 감독. 누구에게 물어보든 기라시와 히메네스에 대한 말이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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