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서 '어린이 나라' 펼쳐진다…4월까지 기획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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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창원문화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한글로 쓴 잡지 '어린이'가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잡지를 통해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 어린이 문화의 형성, 미래를 열어가는 어린이의 역할을 조명한다.
전시는 어린이 잡지의 탄생, 읽고 쓰고 말하는 세상, 놀고 웃으며 평화로운 세상 등 3부로 구성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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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재단법인 창원문화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한글로 쓴 잡지 '어린이'가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창간한 어린이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시기에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10만여명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잡지를 통해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 어린이 문화의 형성, 미래를 열어가는 어린이의 역할을 조명한다.
전시는 어린이 잡지의 탄생, 읽고 쓰고 말하는 세상, 놀고 웃으며 평화로운 세상 등 3부로 구성돼 선보인다.
전시의 폭넓은 이해를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전시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막을 올린 기획특별전은 오는 4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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