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 수중 핵무기 시험 확인 못 해"…"김정은 수사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박재현 기자 2024. 1. 20.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진위 판단을 유보하면서도 북한의 고강도 위협 언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미일의 제주 공해상 연합 해상훈련을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면서 수중 핵무기 체계인 '해일-5-23'을 시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진위 판단을 유보하면서도 북한의 고강도 위협 언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와 접촉을 통해 정보를 파악 중"이라며 "수중 핵무기를 시험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능력을 포함해 군사력의 지속적인 증강을 추구하고 있는, 체제를 책임지는 사람의 수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러 밀착 강화에 대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한반도에 분명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미일의 제주 공해상 연합 해상훈련을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면서 수중 핵무기 체계인 '해일-5-23'을 시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