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요르단 쌍포' 알 타마리-알 마르디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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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격돌하는 요르단에 대해 알아본다.
오는 20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요르단은 후세인 아무타 감독의 지휘 아래 '신사(An-Nashāmā)'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2무 3패로 열세를 보인다.
한편,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2차전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tvN,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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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5일, 김판곤의 말레이시아와 대결
(MHN스포츠 백명호 인턴 기자) 오는 20일 격돌하는 요르단에 대해 알아본다.
오는 20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요르단은 후세인 아무타 감독의 지휘 아래 '신사(An-Nashāmā)'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2무 3패로 열세를 보인다.
요르단은 기본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축구 약소국이다. 그러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과 2-2로 비기고,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중국과 이라크를 이기며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김판곤 호와의 1차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흔들리는 수비의 틈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파고들어 4:0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전력 차가 많이 났던 경기라고 해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드는 요르단의 공격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요르단 내에서 각종 '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요르단 내 유일한 유럽파 몽펠리에의 무사 알 타마리의 개인 능력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선제골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기록하고, 알 타마리와 함께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한 알 마르디의 발끝도 주의해야 한다.
바레인전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민재를 필두로 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비진이 요르단 공격진을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요르단과의 경기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카드들을 관리하면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요르단을 확실히 제압하고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2차전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tvN,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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