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외국어 체험센터→글로벌 교육센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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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산하 외국어 체험센터를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나주, 해남, 함평, 진도 등 19개소 외국어 체험센터가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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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거점 역할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산하 외국어 체험센터를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주배경 학생이 전체 학생 대비 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영어 위주로 운영됐던 외국어 체험센터에 이중언어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나주, 해남, 함평, 진도 등 19개소 외국어 체험센터가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 과장 및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2024년 다문화교육 주요 방향과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다문화 교육 주요 업무 현황 △외국어 체험센터의 글로벌 교육센터 추진 계획 설명 △전남 19개소 외국어 체험센터 2023년 성과(운영) 및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이중언어, 글로벌 교육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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