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전국 동계체육대회 ②

조보희 2024. 1. 2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동계체육대회는 1920년 한강 특설링크에서 개최된 '전 조선 빙상경기대회'가 효시입니다.

광복 이후, 1946년 1월에는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동계대회'라는 명칭으로 한강 특설링크에서 빙속(스피드) 경기와 빙구(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1947년 2월에는 지리산 노고단슬로프에서 동계스키대회도 개최됐습니다.

1972년 태릉국제스케이트장, 1981년 용평스키장이 개장되면서 동계체전도 현대적인 모습을 갖췄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전국 동계체육대회는 1920년 한강 특설링크에서 개최된 '전 조선 빙상경기대회'가 효시입니다.

광복 이후, 1946년 1월에는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동계대회'라는 명칭으로 한강 특설링크에서 빙속(스피드) 경기와 빙구(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1947년 2월에는 지리산 노고단슬로프에서 동계스키대회도 개최됐습니다.

1972년 태릉국제스케이트장, 1981년 용평스키장이 개장되면서 동계체전도 현대적인 모습을 갖췄습니다.

현재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 클라이밍), 루지 등 8종목으로 늘었습니다.

동계체전의 변천사를 모아 봤습니다.

전국스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리프트가 없어 스키를 메고 슬로프를 오르고 있다. 1961년 [국가기록원 제공]
제54회 동계 빙상대회 개회식에서 매스게임 공연하는 꼬마 스케이터들. 1973년 [국가기록원 제공]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에서 열린 제59회 동계스키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 1978년 [국가기록원 제공]
제69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대학부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조윤영 선수. 198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199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8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중부 3000m 결승 경기에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199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 화산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500m 결승 경기에서 김동성이 1위로 질주하고 있다. 200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 동계체전 남자부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한 선수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00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평창군 용평 고령지농업연구소 일대에서 열린 제88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일반부 남자 릴레이 경기에서 선수들이 설원을 역주하고 있다. 200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김지영(대화중), 차인영(과천중), 김수현(과천고), 최다혜(서문여중.왼쪽부터) 선수가 열연하고 있다. 200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동계체육대회 싱크로 스케이팅 부문에 참가한 서울팀이 군무를 펼쳐 보이고 있다. 201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 클라이밍 시범대회에서 참가자가 빙벽을 오르고 있다. 201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 이매진' 2024년 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