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4800선 돌파 '최고치'…기술주 강세 [뉴욕증시 브리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는 4800선을 돌파해 2022년 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4796.56을 넘어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7포인트(1.23%) 상승한 4,839.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32포인트(1.70%) 뛴 15,310.9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가 마감가 기준 48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는 4800선을 돌파해 2022년 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4796.56을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19포인트(1.05%) 오른 37,863.8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7포인트(1.23%) 상승한 4,839.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32포인트(1.70%) 뛴 15,310.9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가 마감가 기준 48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최고 4842.07까지 올랐다.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022년 10월 12일 기록했던 저점에서 벗어났다. S&P500 주식 가운데 40개 이상이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기술주들의 반등을 주목했다.
애플의 주가가 긍정적 보고서에 1% 이상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이어 에버코어도 애플에 대해 전략적으로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이틀 연속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2조9620억 달러로 불었다. 현재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2조9630억 달러를 서의 추월한 상태다.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줄줄이 상승했다. 대만 TSMC의 실적 발표 영향을 받았다. 엔비디아가 4% 이상 오른 데 이어'제 2의 엔비디아'로 불리 AMD가 7% 이상 올랐다. 퀄컴의 주가도 뛰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1.3%를 나타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0%, 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1.3%로 집계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3포인트(5.87%) 하락한 13.30이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마블 메타버스 계열사, 전직원에 권고사직 통보
- '안 닮고 싶은 상사' 투표 결과에 충격 휩싸인 기재부 [관가 포커스]
- "하얀 석유 100만t 터졌다"…옆나라 중국 또 '대박'
- "수십년 장사, 이런 적은 처음"…압구정 맛집도 '폐업 공포'
- "수익 4배 이상 늘었어요"…'고당도 감귤' 없어서 못 판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 故 이선균 보낸 후 전혜진 근황?…소속사 "팬들 위해 올린 예전 사진"
- 이경규 "반려견 6마리 키워서 치매 안 걸려"…진짜일까? [건강!톡]
- '갤S24' 라방하다가 역대급 사고…가수 강남 '기겁'
- '소아과 의사' 서려경, 3월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 도전한다
- "전기차 안 사요" 결국 터졌다…'초유의 사태' 맞은 독일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