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규현 "다이어트 잡채밥으로 6kg 감량"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4. 1. 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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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가수 규현이 다이어트의 비법으로 잡채밥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규현은 다이어트 컵라면을 통해 잡채밥을 선보였다.

규현은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한 번에 하나만 하면 시간이 아깝다. 한 가지를 100% 이해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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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 혼자 산다' 가수 규현이 다이어트의 비법으로 잡채밥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혼자 산 지 5개월 반이 됐다. 지난 17년 2개월 동안 숙소 생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규현의 냉장고는 깔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분된 채소와 날짜까지 구분되어 있는 모습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더해 그의 집엔 컴퓨터 2대와 냉장고 2대가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옷을 산 게 3,4년 전이다. 오히려 전자기기와 넉넉한 냉장 공간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다이어트 컵라면을 통해 잡채밥을 선보였다. 그는 "인터넷에 다이어트 레시피가 있다. 생각보다 괜찮다"라며 간단 다이어트 잡채밥을 설명했다.

규현은 만든 잡채밥과 함께 오리고기를 구워 먹었고, 이를 본 이장우는 "이거 먹으면 살 빼지"라고 했고, 전현무는 "저것만 먹어야 한다"라며 팩트를 말했다. 이어 규현은 인터넷 게임 방송을 보며 밥을 먹었다. 그는 수시로 입을 닦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 닦냐? 저러는지 몰랐다. 입이 헐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그는 경제 강의 영상을 봤다. 규현은 "어디를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어서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상 강의를 틀어놓은 채 게임을 했다. 규현은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한 번에 하나만 하면 시간이 아깝다. 한 가지를 100% 이해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 강의 영상 이후에 공포 영상으로 장르를 변경한 규현은 2시까지 게임을 했다. 휴대폰과 태블릿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고, 그는 외출을 위해 샤워를 하는 과정에도 영상 콘텐츠와 함께했다.

이어 씻고 나온 규현을 반긴 건 화장품 냉장고였다. 전현무는 "남자가 저거 쓰는 거 처음 봤다"라며 감탄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화장품 사용도 귀찮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머리카락 드라이까지 깔끔하게 마친 규현은 단정하게 옷을 입었다.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마트, 꽃단장을 하고 향하기 아쉬운 장소에 무지개 회원들은 황당해했고, 규현은 "제가 평소에 꾸밀 일이 없지 않냐"라며 호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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