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불협화음’ 페리시치, 토트넘 떠났다…하이두크 스플리트 임대

김민철 2024. 1. 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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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34)가 토트넘 훗스퍼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는 남은 시즌 동안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임대를 떠난다. 페리시치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2022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인터밀란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페리시치는 임대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입단하면서 재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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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반 페리시치(34)가 토트넘 훗스퍼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는 남은 시즌 동안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임대를 떠난다. 페리시치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사실상 완전한 결별이다. 페리시치는 토트넘과 오는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임대가 끝나면 자유 계약 신분으로 하이두크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리시치는 지난 2022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인터밀란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인터밀란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영향이 컸다.

실패한 영입이었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길 원했지만 페리시치의 기량이 따라가지 못했다. 하락세를 타고 있었던 탓에 손흥민과 측면에서 불협화음을 내기도 했다.

당초 올시즌 전망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페리시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원했다.

페리시치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페리시치는 지난해 9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우에 불과했다. 페리시치는 임대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입단하면서 재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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