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도서관, ‘작가의방’ 상주작가 1명 모집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올해 ‘작가의방’ 상주 작가 1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작가의방’은 지역 문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14㎡의 공간이다.

상주작가로 선정되면 2월부터 11개월간 창작 공간과 집기 지원을 받아 개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청주 서원도서관 작가의방. [사진=청주시]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로 돼 있는 자, 등단 3년 이상 활동 문인,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문학프로그램 공모 사업 선정 시 도서관과 공동 수행이 가능한 자, 문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희망 작가는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서원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1대 상주작가로 선정된 김경진 작가는 서원도서관과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5개의 시와 동시를 발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