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지난해 하루 평균 5대 범죄 33건·음주사고 1.5건

조성현 기자 2024.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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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에서 하루 평균 33건의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력)와 1.5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총 1만22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대 범죄는 전년(1만3707건) 대비 1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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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하루 평균 33건의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력)와 1.5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총 1만2265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인 24건(검거 22건), 강도 15건(검거 15건), 강간·추행 622건(검거 614건), 절도 5380건(검거 3913건), 폭력 6224건(검거 5367건)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선 4815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 중 545건의 음주 교통사고로 5명이 숨지고, 836명이 다쳤다.

지난해 5대 범죄는 전년(1만3707건) 대비 10.5% 감소했다. 음주운전 단속은 전년(4859건) 대비 0.9%,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601건) 대비 9.9%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 등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 민생 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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