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토서 가입하는 보험···이렇게 하면 우리 할아버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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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것만 읽으면 쉽습니다.
19일 어제부터 우리가 잘 아는 결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를 통해 다양한 보험사들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전자금융거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보험 비교추천 이용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네카토에서 어떻게 하면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해 볼 수 있는지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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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금융, 이것만 읽으면 쉽습니다. 쉽게 설명해주고 도움되는 정책과 상품,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부터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큰 플랫폼 회사 뿐만 아니라 쿠콘이나 뱅크샐러드, 핀크 같은 중소 핀테크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요. 네카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자주 이용했던 사람들이라면 처음 접해보는 시스템이라고 해도 어렵지 않게 상품가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등 전자금융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이른바 디지털취약계층에게는 한도 끝도 없이 어려울 수 있는 프로세스일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르면 손해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서비스 되는 비교추천 보험 상품은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필수보험인 자동차보험입니다. 자동차보험을 오프라인으로 가입하게 되면 10% 넘게 비싼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클릭해서 들어간 후 녹색창으로 된 '1분만에 최저가 보험 찾기'를 누른 후 개인정보보호 관련 필수 정보에 동의하면 휴대전화를 통한 인증작업이 시작됩니다. 자동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뜨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차선이탈방지나 자녀, 티맵, 주행거리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특약을 선택하고 내가 원하는 보장도 선택하고 나면 동일한 기준으로 10개 보험사가 내 자동차보험료를 얼마로 책정했는지 보여줍니다.
또 다른 플랫폼 카카오페이에서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 앱에 접근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 메뉴에서 카카오페이로 진입한 후 화면 중간 '보험' 항목에 들어가면 자동차보험을 비교 서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할인 특약과 보장을 정하고 원하는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토스 역시 네이버페이 처럼 전체메뉴로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점은 화면 가장 하단에 전체메뉴가 있다는 건데요. 이후 '보험' 항목으로 가서 '차보험료조회'들어가 마찬가지로 차량 정보 확인 및 개인정보 인증 작업 후 특약과 보장을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여행자보험이나 펫보험 등에 대한 비교추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곧 시작된다하는데요. 동일한 방식으로 네카토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사별 상품을 비교해 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입하는 상황이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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