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유벤투스, 포르투갈 차세대 센터백 품는다 "메디컬 테스트 임박"

하근수 기자 2024. 1. 20.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벤투스가 저렴한 가격에 수비를 보강한다.

주인공은 포르투갈과 릴 출신 센터백 티아고 잘루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릴에 지급한 금액은 고작 350만 유로다.

한편 유벤투스는 22일 오전 4시 45분 이탈리아 레체에 위치한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릴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레체와 맞대결을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벤투스가 저렴한 가격에 수비를 보강한다. 주인공은 포르투갈과 릴 출신 센터백 티아고 잘루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월요일 잘루가 유벤투스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자 이탈리아 토리노로 이동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350만 유로(약 51억 원)에 10%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유벤투스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며, 재임대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2011-12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장장 9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놀라운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그 위용이 움츠러들었다. 인터밀란과 AC밀란 그리고 나폴리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시절 회계 장부 조작 징계로 승점을 삭감 당했고, 그 결과 최종 순위 7위에 머물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쉽지 않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승점 51)이 선두로 치고 올라갔으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하는 유벤투스(승점 49)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파 이탈리아 일정까지 함께 소화해야 한다.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유벤투스가 수비를 보강한다. 주인공은 포르투갈 출신 센터백 잘루다. 잘루는 스포르팅과 AC밀란 유스를 거친 다음 현재 릴에서 뛰고 있다. 본 포지션인 센터백은 물론 유사시 좌우 측면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릴에 지급한 금액은 고작 350만 유로다. 올여름 릴과 체결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할 수 있었다. 잘루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이후 시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유벤투스는 22일 오전 4시 45분 이탈리아 레체에 위치한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릴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레체와 맞대결을 벌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