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못 이기겠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 매물' 예약!...뮌헨도 매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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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여전히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더 리흐트의 매각도 배제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와 뮌헨의 이별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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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지에 불만족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 가능성
[포포투=한유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 리흐트는 한때 '괴물 센터백'으로 불렸다. 아약스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 덕에 많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당시 그는 8550만 유로(약 1243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세 시즌 동안 117경기에 나서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적료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는 확신할 수 없었다.
이후 이적을 단행했다. 행선지는 뮌헨. 유벤투스는 영입 당시 금액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으로 그를 내보냈다.
더 리흐트는 뮌헨에서 곧바로 주전이 됐다. 2022-23시즌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출전해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로테이션으로 전락했다.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렸고 새롭게 합류한 김민재에게까지 밀렸다. 현재까지 그는 컵 대회 포함 12경기 출전에 그쳐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더 리흐트는 현재 팀에 100% 만족하지 않고 있다. 모든 센터백들이 출전 가능한 상태일 경우, 그는 주전 멤버로 분류된 선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적설도 제기됐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여전히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더 리흐트의 매각도 배제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와 뮌헨의 이별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더 리흐트는 여름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3,4번 옵션으로 남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의 매각은 현재 뮌헨 수뇌부의 핫 토픽이 됐다. 구단은 거대한 제안이 올 경우, 그를 내보낼 용의가 있다. 여름 이적시장 때 매각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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