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깜짝승'...혼돈에 빠진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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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라크에 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예상을 깨고 베트남을 꺾으면서 D조 상황이 복잡해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FIFA랭킹 146위)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94위)을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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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일본이 이라크에 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예상을 깨고 베트남을 꺾으면서 D조 상황이 복잡해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FIFA랭킹 146위)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94위)을 1-0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승점 3)는 D조 3위에 올라 최종전에서 일본(승점 3)을 상대로 파란을 일으킨다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베트남은 2연패에 빠지면서 사실상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전반 1분 만에 스트라윅이 강력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8분에도 오른발 터닝슛으로 베트남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 초반부터 몰아친 인도네시아의 공세는 점차 약해졌지만 전력상 우세로 평가된 베트남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인도네시아는 전반 30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뚜언 하이의 헤더에 이어 전반 36분 월시가 머리에 공을 맞췄지만 베트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베트남 골문을 두드린 인도네시아는 결국 결실을 맺었다.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스트라윅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아스나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베트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카드를 꺼내들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연이어 슈팅을 날리면서 인도네시아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쉽게 골문이 열리지 않자 베트남의 공격은 힘을 잃었고, 후반 44분 탄 롱의 퇴장 악재까지 겹치면서 추격 의지를 잃고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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