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마이데몬' 송강, "나를 살린 거야"…김유정 살리고 스스로 '소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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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소멸했다.
이에 도도희는 잠들기 전 십자가 목걸이를 걸었고, 꿈속에서 자신과 정구원의 과거를 보았다.
그리고 정구원이 다시 자신을 살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도도희는 "설마 날 살린 거야? 왜?"라고 물었다.
이에 정구원은 "아니, 날 살린 거야"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고, 나만 두고 가지 말라고 오열하는 도도희 앞에서 서서히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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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강이 소멸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을 그리워하는 도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실장은 "이사장이 너무 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될 거예요"라며 정구원을 그리워하는 도도희를 안타까워하며 정구원이 남기고 간 십자가 목걸이를 건넸다.
이에 도도희는 잠들기 전 십자가 목걸이를 걸었고, 꿈속에서 자신과 정구원의 과거를 보았다.
원심과 이선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도도희. 그는 정구원, 이선이 자신을 살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정구원을 찾아 나선 도도희, 그러나 도도희는 죽지 않고 살아남은 노석민에게 납치되었다.
원하는 게 뭐냐는 도도희의 질문에 노석민은 "악마새끼 불러. 네가 부르면 오잖아"라며 정구원을 데려오라고 했다.
그러자 도도희는 "안 와. 정구원은 날 떠났어"라고 했고, 노석민은 그 말을 믿지 못하며 도도희를 공격했다.
나타나지 않는 정구원에 분노한 노석민은 다시 칼을 도도희에게 겨누었고, 이때 정구원이 등장해 그의 칼을 멈추게 했다.
분노한 정구원은 노석민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노석민이 정구원의 손에 죽게 되면 정구원이 소멸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도도희는 그를 멈추려 애썼다.
겨우 정구원을 멈추게 만든 도도희. 그는 정구원에게 "이제 괜찮아"라며 안심시켰다. 그리고 정구원과 도도희는 서로에게 그동안 너무나 그리웠음을 고백했다.
그런데 이때 노석민이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누었고, 도도희는 정구원을 향해 날아오는 총을 막아냈다.
이를 본 노석민은 두 사람을 비웃었고, 정구원은 다시 분노해 노석민을 공격했다. 그리고 숨이 끊어져가는 도도희를 끌어안고 "도도희 안돼. 아 죽지 마, 도도희"라며 오열했다.
결국 정구원의 선택은 과거와 같았다. 그는 도도희를 다시 살려냈다. 그리고 정구원이 다시 자신을 살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도도희는 "설마 날 살린 거야? 왜?"라고 물었다.
이에 정구원은 "아니, 날 살린 거야"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고, 나만 두고 가지 말라고 오열하는 도도희 앞에서 서서히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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