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서 씨스타 보라 기다려” 귀여운 질투(레드카펫)[어제TV]

배효주 2024. 1. 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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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이 제주에서 씨스타 보라를 기다린다"고 농담했다.

1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11년 만에 '씨스타19'로 뭉친 효린과 보라가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이미 만땅(?)으로 올라왔다. 두 가지 모두 잘하고 있어서 대견하다"면서 "보라 씨도 (제주에)놀러와라. 우리 남편이 기다린다. 예전부터 예쁘다고 했다"며 남편 이상순이 보라의 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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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남편이 제주에서 씨스타 보라를 기다린다"고 농담했다. 이와 동시에 아끼는 후배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1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11년 만에 '씨스타19'로 뭉친 효린과 보라가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효린은 오랜만에 다시 활동하는 소감을 묻자 "첫 녹화, 첫 무대라 걱정했는데 언니가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든든하다"면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이효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효리와 효린은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효린을 향해 이효리는 "3~4년 전 제주도에서 만난 적이 있다"면서 "효린 씨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한 번 뵙고 싶다'고 했다. 그럼 만나자 해서 제주도에 왔었는데, 많이 지친 시기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효린은 "그룹 활동을 오래한 후 솔로 활동이 처음이다보니 선배님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면서 "엄청 오래 고민하다 용기를 내서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제주도로 오라고 하셨다. 차도 마시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용기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효리는 "특별히 이야기를 해준 것은 없고, 강아지들 산책 시키고 청소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효린이는 더 잘 되어야 된다. 이렇게 잘하고 열심히 하는 가수 없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보라를 향해서도 "드라마를 13편 했다는데. 연기자로 자리를 잡았다"고 했고, 보라는 "연기를 한 지가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너무 어렵다"며 "오랜만에 가수로 활동을 하다보니 두 분야가 너무 다르다는 걸 느낀다. 7년 만에 가수를 하는 건데, '가수력'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이미 만땅(?)으로 올라왔다. 두 가지 모두 잘하고 있어서 대견하다"면서 "보라 씨도 (제주에)놀러와라. 우리 남편이 기다린다. 예전부터 예쁘다고 했다"며 남편 이상순이 보라의 팬임을 밝혔다.

또 "지금도 예쁘지만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너무 예쁘다고 했다. 난 후배도 질투하는 솔직한 사람"이라고 장난치면서도, "보라는 너무 밝고 눈길이 가는 친구"라고 후배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덕담을 멈추지 않았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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