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년 지난 공동주택 보수…2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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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예산은 6000만원으로 공동주택 당 총 사업비의 90% 범위 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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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는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행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신청대상의 경우,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경우 예산이 1억 4000만원으로 공동주택 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예산은 6000만원으로 공동주택 당 총 사업비의 90% 범위 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하면 된다.
지원 신청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구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 시키는 사업으로 매년 공동주택의 신청이 늘고 있어 올해에는 사업비를 대폭 늘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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