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5주째 하락…휘발유 1564원·경유 147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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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64.2원으로 직전 주 대비 6.0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74.7원으로 직전 주 대비 8.0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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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불확실성에 국제유가 하락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64.2원으로 직전 주 대비 6.0원 하락했다. 10월 둘째 주부터 1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리터당 1636.4원을,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7.1원 하락한 리터당 1516.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483.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에쓰오일(S-OIL)이 1514.8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74.7원으로 직전 주 대비 8.0원 떨어졌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직전 주 대비 0.3달러 내렸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1.9달러 상승한 89.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4달러 오른 10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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