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MSG 유혹에 항복 “유기농이고 뭐고 맛있어”(골든걸스)[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자기관리 끝판왕 박진영이 휴게소 음식에 무너졌다.

1월 19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 멤버들의 휴게소 음식 먹방이 공개 됐다.

공연을 펼칠 대전으로 향하던 중 박진영과 골든걸스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렀다. 어묵으로 배를 채운 골든걸스 멤버들은 다른 먹거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떡볶이, 감자, 소떡소떡 등을 정신없이 구입했다. 박미경은 “소풍 온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멤버들은 간식을 한 보따리 들고 리무진 버스에 복귀했다. 많은 양의 간식을 본 박진영은 “우리 오늘 저녁은 다 먹었다”라고 놀랐고, 이은미는 “스태프들이랑 같이 먹으러 많이 산 거다”라고 설명했다.

맛있게 먹는 골든걸스와 달리 박진영은 혼자 먹지 않고 주저했다. 신효범이 “가끔은 먹어줘도 돼”라고 설득하자, 이은미도 “약간은 MSG도 섞어 넣고 그래야 한다. 혈관에 좀 돌고 그래야”라고 말했다.

결국 누나들의 말에 약해진 박진영은 떡볶이와 소떡소떡을 맛있게 먹었다. 박진영은 “유기농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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