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산통 왔는데 헤어롤 말아” 미스코리아 미모 관리 폭로(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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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외모 관리를 폭로했다.

이때 안정환은 "애 낳으러 가기 전에 구르프(헤어롤) 말고 있던데?"라고 폭로해 이혜원을 당황시켰다.

이혜원이 "쉿"이라며 만류해도 안정환은 "메이킹이라도 찍은 거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안 찍었다"고 착실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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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외모 관리를 폭로했다.

1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17회에서는 네팔 전통 혼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네판 전통 혼례 영상 중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신랑이 어머니에게 요거트를 받아먹는 모습이었다. 이는 '이제 너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고 어른이 되었으니 가서 너의 신부를 데리고 오너라'는 의미라고.

네팔 대표 수잔은 "그리고 또 그런 설도 있다. (3일간 진행되는) 결혼식이 길어지니까 당 떨어질 수 있잖나. 그래서 당 보충하라고 (준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고 이혜원은 "우리도(한국) 애 낳으러 가기 전에 엄마가 사탕 하나씩을 준다. 당 떨어질까봐"라며 공감했다.

이때 안정환은 "애 낳으러 가기 전에 구르프(헤어롤) 말고 있던데?"라고 폭로해 이혜원을 당황시켰다. 이혜원이 "쉿"이라며 만류해도 안정환은 "메이킹이라도 찍은 거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안 찍었다"고 착실하게 답했다.

이어 "내 기억에 둘째인가 (낳을 때다). 산통 왔다고 해서 '빨리 가자'고 하는데 머리에 뭐 말고 있더라"고 전했고, 송진우와 유세윤은 "나 미스코리아야!"라고 외치며 이혜원을 놀렸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당황한 이혜원은 "시간이 남아서 며칠 못 감을까 봐 감았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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