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X드라구신으로 재미 본 토트넘...'세리에산' CB 추가 영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레스토 델 카를리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볼로냐의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오랫동안 관찰했으며 문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볼로냐는 아예 이번 겨울엔 칼라피오리의 매각을 생각하지 않을 예정이며 계약 만료가 3년 넘게 남은 만큼, 여름 이적 가능성도 심도 깊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냐의 칼라피오리가 적임자로 낙점
볼로냐는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신체 능력을 활용한 수비에 능하다. 전진성도 갖추고 있어 유사 시엔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며 세트 피스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나고 자랐다. AS 로마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고 천천히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엔 제노아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만족스럽진 않았고 2022-23시즌 바젤로 이적해 포텐을 터뜨렸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 1골 3어시스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8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볼로냐. 가치를 증명한 덕에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서는 등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도 그중 하나. 이탈리아 매체 '일 레스토 델 카를리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볼로냐의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오랫동안 관찰했으며 문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산 센터백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2021-22시즌에는 아탈란타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고 이번 겨울엔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로메로는 이미 토트넘의 '핵심'이 됐고 드라구신은 토트넘 내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볼로냐는 칼라피오리의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볼로냐는 아예 이번 겨울엔 칼라피오리의 매각을 생각하지 않을 예정이며 계약 만료가 3년 넘게 남은 만큼, 여름 이적 가능성도 심도 깊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