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까지 예정됐는데...뒤늦은 '돈' 요구에 '임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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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홀게이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무산됐다.
결국 홀게이트는 임대 조기 종료로 에버턴 복귀가 유력해졌다.
합의는 빠르게 이뤄졌고 홀게이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셰필드로 날아가기까지 했다.
'PA 미디어' 소속의 닉 마시터 기자는 "셰필드는 홀게이트 임대 영입에 임박했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셰필드로 향했다. 하지만 에버턴의 뒤늦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거래는 무산됐다. 물론 아직까지 거래가 이어질 희망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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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재임대 유력
에버턴의 뒤늦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임대 무산
[포포투=한유철]
메이슨 홀게이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무산됐다.
잉글랜드 출신의 준척급 센터백이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기동성, 적극적인 수비력을 지닌 육각형 센터백이다. 발밑과 패싱력이 좋아 후방 빌드업을 담당하며 이러한 특성 덕에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
반슬리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5-16시즌 에버턴에 합류했다. 2016-17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7-18시즌부터 조금씩 입지를 넓혔다. 2018-19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임대를 통해 더욱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부터 정규 멤버로 합류했다.
3년 동안 에버턴의 뒷문을 책임졌다. 리그에선 20경기 이상씩 꾸준히 출전했고 공격 포인트도 간헐적으로 적립하며 에버턴의 '핵심' 선수가 됐다.
하지만 2022-23시즌부터 입지가 줄었다. 컵 대회 포함 9경기 출전에 그치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이번 시즌엔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났다. 행선지는 사우샘프턴. 반등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컵 대회 포함 6경기. 결국 홀게이트는 임대 조기 종료로 에버턴 복귀가 유력해졌다.
곧바로 재임대를 추진했다. 행선지는 셰필드. 합의는 빠르게 이뤄졌고 홀게이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셰필드로 날아가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에버턴이 뒤늦게 '돈'을 요구했기 때문. 'PA 미디어' 소속의 닉 마시터 기자는 "셰필드는 홀게이트 임대 영입에 임박했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셰필드로 향했다. 하지만 에버턴의 뒤늦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거래는 무산됐다. 물론 아직까지 거래가 이어질 희망은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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