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리더 된 라이칭더, 양안·미중관계 조정자 될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가 주목했던 13일 대만 총통 선거 결과 향후 4년간 대만을 이끌게 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당선인.
그는 5월 취임 즉시 대만의 명운이 걸린 난제를 풀어야 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려는 중국과 반기를 드는 대만 간 갈등이 본격화하면 군사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양안(중국과 대만)관계·미중관계'를 조정하며 대만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할 그의 어깨가 무겁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했던 13일 대만 총통 선거 결과 향후 4년간 대만을 이끌게 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당선인. 그는 5월 취임 즉시 대만의 명운이 걸린 난제를 풀어야 한다. '반(反)중국·독립' 노선을 추구하는 그의 당선에 중국은 노골적인 위협을 시작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려는 중국과 반기를 드는 대만 간 갈등이 본격화하면 군사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한복판에서 친미 성향 라이 당선인의 혜안이 중요해졌다. '양안(중국과 대만)관계·미중관계'를 조정하며 대만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할 그의 어깨가 무겁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다에 오징어가 없다... "러시아에선 실패, 케냐에서 잡아올 것"
- 하정우의 통 큰 플렉스…황보라 결혼식 전액 비용 부담
- 소속사가 밝힌 전혜진 근황…활동 복귀 기대감
- "화장실 다녀온 손님 묘하게 달라져"… 쌍둥이, 뷔페 바통터치 딱 걸렸다
- "'세상에 이런 일이' 없세지 마세요"... 아홉 살 아이가 쓴 손편지
- 30대 유명 래퍼, 경찰 찾아가 “마약 했다” 자수
- 손 잡고 걷는 사진 깜짝 공개...현아·용준형 교제
- 성소수자들에 비판 받은 아이유, 신곡 제목 바꾼다
- 하반신 마비된 전 축구선수 유연수 "가해자 사과 無…구자철이 도와줘"
- "영탁 150억 요구는 사실과 달라"... 막걸리 업체 대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