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받으면 인생 크게 바뀔 줄, 여전히 집에서 혼술”(인생84)

이하나 2024. 1. 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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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대상 수상 후 심경을 전했다.

1월 19일 기안84의 '인생84' 채널에는 '안보현 술터뷰'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 말미 기안84는 "2024년의 새해가 밝아온다. 대상을 받으면 인생이 되게 크게 바뀔 줄 알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까 달라진 건 없다"라며 "출근해서 그림 그리고 방송 하는 날은 가서 촬영하고, 일 없으면 운동하고, 집에서 혼술하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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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대상 수상 후 심경을 전했다.

1월 19일 기안84의 ‘인생84’ 채널에는 ‘안보현 술터뷰’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기안84와 이시언은 복싱 실력을 포함해 안보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스태프가 단점이 없냐고 묻자, 이시언은 “싸움 잘하는 애들은 단점이 없다”라고 말했다. 외모 칭찬에 안보현이 “잘생겼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답하자, 기안84는 “트렌드 변한 것 모르나. 약간 마초적인 걸로 가야한다. 덱스, 나”라고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고, 이시언은 “대상 반납 해야겠다”라고 황당해 했다.

영상 말미 기안84는 “2024년의 새해가 밝아온다. 대상을 받으면 인생이 되게 크게 바뀔 줄 알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까 달라진 건 없다”라며 “출근해서 그림 그리고 방송 하는 날은 가서 촬영하고, 일 없으면 운동하고, 집에서 혼술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이날은 서로 좋은 얘기만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서 나중엔 보현이한테 ‘왜 이렇게 칭찬만 하니?’라고 했는데 저도 좋은 얘기만 하고 있더라. 나이를 먹을수록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못난 부분보다는 예쁜 부분을 찾아서 예쁘다 해줘야 예뻐지는 것처럼. 잘한다 잘한다 해야지 우리 인생도 잘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24년 여러분들도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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