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명예훼손' 임혜동 첫 경찰 조사, 류현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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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임혜동이 첫 조사를 받았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2시쯤 임혜동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후 6시경 조사를 받고 나온 임혜동은 취재진의 질문에 "명예훼손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 수사기관이 잘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혜동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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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임혜동이 첫 조사를 받았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2시쯤 임혜동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후 6시경 조사를 받고 나온 임혜동은 취재진의 질문에 "명예훼손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 수사기관이 잘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혜동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임혜동은 '류현진에게 3억 8000만원을 받았냐'는 질문엔 묵묵부답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혜동과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혜동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합의금 요구를 받아왔다며 고소했다.
이후 임혜동은 김하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 김하성 측은 이를 부인하며 임혜동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임혜동을 소환 조사하고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며 공갈 협박한 증거를 찾았다.또 공갈 혐의로 임혜동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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