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회원국 ‘비동맹운동’, 이스라엘 비판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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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동맹운동(NAM)이 현지시간 19일 우간다 캄발라에서 열린 제19차 NAM 정상회의에서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이번 NAM 정상회의에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라르바위 알제리 총리,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 등 정상급 인사와 각 회원국 고위 관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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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동맹운동(NAM)이 현지시간 19일 우간다 캄발라에서 열린 제19차 NAM 정상회의에서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쿠바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작년 10월 7일 이후 우리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집단학살 행위 중 하나를 목격했다"면서 "문명화됐다고 주장하는 서방 국가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여성과 어린이 살해, 병원과 학교의 무차별 폭격, 안전한 물과 음식에 대한 접근권 박탈 등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NAM은 과거 냉전 시대 두 주요 강대국 블록 중 하나에 속하는 것을 거부하는 국가로 이뤄진 국제조직으로 1961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발족했습니다. 1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NAM은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53개국, 아시아 36개국, 중남미 2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유럽 2개국입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이번 NAM 정상회의에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라르바위 알제리 총리,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 등 정상급 인사와 각 회원국 고위 관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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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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