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강제 퇴장' 전북 시민단체·정치인 잇따라 비판 회견
김민성 2024. 1. 20. 01:04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제 퇴장당한 과정을 두고 전북 지역 시민 사회단체와 정치권의 비판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3개 단체는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왕정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폭력으로 제압하려는 오만한 태도였다고 규탄했습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의정사, 정치사에 잊지 못할 폭력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제 대통령실은 강 의원의 행동을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해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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