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입대 D-2 우즈 위한 특급 선물 “시계·깔창·어깨 보호대까지”(레드카펫)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입대를 앞둔 우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1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후배 가수 우즈의 작업실을 방문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오는 22일 입대하는 우즈는 이효리를 향해 "사실 군대를 간다"면서 "방송 나오고 이틀 있다가 입대한다. 그 전에 누나를 만나서 좋다"고 말했다.

작업실에서의 만남 이후,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재회한 우즈를 위해 이효리는 "이틀 뒤 군대에 가는 우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시계를 샀다며 "군대에서 필요한 시계다. 너무 좋은 시계는 아니다"고 말하는가 하면, "행군 하다가 발 아플 수 있으니 깔창을 준비했고, 어깨 보호대도 꼭 사용하라"며 깔창과 어깨 보호대도 함께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밤에 편지 쓸 때, 불이 나오는 펜으로 감성을 유지해보시길 바란다"고 펜까지 준비해 우즈를 감동하게 만들었다.(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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