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억 명 해외여행…코로나19 이전 88% 수준"

박재현 기자 2024. 1. 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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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팬데믹 이전의 65% 수준에 도달했으나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중동은 2019년 대비 관광객이 22%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유일한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UNWTO는 지속적인 해외 관광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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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에펠탑 앞 관광객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억 8천600만 명이 해외여행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 유럽은 역내 수요와 미국발 여행객에 힘입어 2019년의 94%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미주는 90%, 아프리카도 96%를 회복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팬데믹 이전의 65% 수준에 도달했으나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남아시아는 2019년의 87%를 회복한 반면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는 55% 수준에 그쳤습니다.

중동은 2019년 대비 관광객이 22%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유일한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관광 수입은 1조 4천억 달러(약 1천869조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는 2019년 1조 5천억 달러(2천2조 원)의 약 93%에 달합니다.

UNWTO는 지속적인 해외 관광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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