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났다는 이효리 "아직도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 살아있어" [레드카펫]
강다윤 기자 2024. 1. 20. 00:1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수 한영애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가수 한영애, 그룹 씨스타19, 그룹 B1A4, 가수 우즈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열며 고고보이스의 '풀 문(Full Moon)'을 열창했다.
완곡이 아니었음에도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효리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함께하는 밴드 장마에와 쿵치타치를 소개했다.
이어 "첫 번째로 만나볼 주인공은 내가 진심으로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꼭 한번 뵙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내 소원이 이루어졌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까 리허설하다가 눈물이 났다. 아직도 이렇게 누구를 보고 좋아하고 눈물 흘리는 마음이 살아있구나 하면서 감사함을 느꼈다"며 "한영애 선배님, 모시겠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