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 침대 위 전기장판 화재…평창 펜션 불 투숙객 3명 대피

박재혁 2024. 1.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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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정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강원도내 화재가 속출했다.

19일 낮 12시 2분쯤 원주 지정면 한 아파트에서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7분쯤 영월군 남면 조전리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앞선 18일 오후 7시 14분쯤 원주시 문막읍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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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전기화재 속출

원주 지정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강원도내 화재가 속출했다.

19일 낮 12시 2분쯤 원주 지정면 한 아파트에서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다.

앞선 오전 3시 48분쯤 평창군 봉평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2층 관리동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7분쯤 영월군 남면 조전리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다.

앞선 18일 오후 7시 14분쯤 원주시 문막읍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으나 50대 여성 등 아파트 입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매립 적산 전력계 1점이 소실돼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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