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떠나자! 올림픽 개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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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개최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K-POP과 트로트, 댄스 등 대중적 콘텐츠와 함께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공연은 올림픽 기간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입니다.
도와 개최지 지자체는 관광객들이 올림픽 여행 콘텐츠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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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개최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경기장은 물론, 상가와 관광지 종사자들도 설레는 표정입니다. 청소년올림픽이 겨울특수를 만들어 낼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회 흥행과 성공 개최 여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에 달렸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입니다. 이런 가운데 개최지를 겨울 여행 콘텐츠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 관람과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붐을 일으키자는 주장입니다. 도와 지자체가 올림픽 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한다면 관광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구촌 젊은이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그 자체로 볼거리입니다. 국적을 불문해 경기를 즐기며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을 탄력적으로 한다면, 관중석이 비는 ‘노쇼’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4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 관람이 무료로 진행돼, 참여도를 높이는 홍보 활동이 필요합니다. 선호하는 국가와 선수를 정해 응원하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대회 기간 선보이는 문화행사는 훌륭한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은 올림픽 관람 열기를 더하고, 성공개최를 이끌 것입니다. K-POP과 트로트, 댄스 등 대중적 콘텐츠와 함께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공연은 올림픽 기간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입니다. 국립 현대무용단이 선보이는 무용 기획 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전통무용 & 전통연희’ 공연 등 각 개최지에서 마련한 문화행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스노우 튜빙과,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의 ‘뭉초’ 포토존은 개막식 이전부터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횡성 웰리힐리 파크에는 스키 스피드 챌린지 등 체험행사는 겨울 관광의 묘미를 전할 것입니다. 강릉 커피와 평창 송어, 정선 곤드레밥, 횡성 한우 등 대표적인 먹거리 체험은,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선물합니다. 도와 개최지 지자체는 관광객들이 올림픽 여행 콘텐츠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올림픽이 지역을 세계에 알리고 특수를 창출하는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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