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주얼리만 3100만원대…김고은, 산뜻한 슈트 룩 '완벽 소화'

[스타일 몇대몇] 김고은, 세련된 슈트 패션에 주얼리 포인트…모델 룩 보니

배우 김고은이 세련된 줄무늬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고은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파란색 줄무늬가 돋보이는 셋업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사랑스러운 프릴 장식이 더해진 조끼에 통 넓은 바지를 입고,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걸쳐 멋스러운 쓰리피스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를 연출한 김고은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별 모양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양손에는 퀼팅 디테일이 멋스러운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김고은이 착용한 의상과 주얼리는 모두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제품이다. 의상은 2023 봄·여름 프리 컬렉션 제품으로, 산뜻한 파란색 줄무늬와 단추 디테일이 멋스러운 슈트다.

김고은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럭셔리한 귀걸이와 반지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룩북 모델은 굵은 링 귀걸이와 체인과 진주알로 된 목걸이, 진주 장식된 벨트 등을 다양하게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고은이 착용한 주얼리는 샤넬의 화인주얼리 컬렉션인 코메트 1932 귀걸이, 코코 크러쉬 반지 3종이다. 귀걸이 가격은 1640만원, 반지 3종은 총 각 614만원, 605만원, 245만원으로 주얼리 가격만 총 3104만원에 달한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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