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청소년올림픽 19일 개막식으로 팡파레! "연대하는 축제의 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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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또 "이곳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여러분은 독창적인 K-컬쳐 프로그램, K-푸드, 커피벨트 등도 충분히 즐기며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미래 세대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많이 응원해달라. 함께 빛나는 우리가 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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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8시에 강릉 오벌과 평창돔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79개국 18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의의 경쟁과 함께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윤석열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이상화·진종오 조직위 공동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사전 행사로 청소년타악팀, 댄스팀, 합창단 공연을 펼쳤고, 강릉 오벌에서 79개국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 가운데 무대로 입장했다.
이어 IOC위원장 소개와 개최국기 입장 및 게양, 참가국기 퍼레이드, 조직위원장 및 IOC위원장 인사말, 개회선언, 올림픽기 입장 및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후 성화 봉송과 문화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회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총감독은 "이번 개회식은 세계 평화 등 거대 담론보다는 청소년들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내용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19일 리셉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미래세대가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강원도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꿈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선수들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모든 분이 올림픽을 흠뻑 즐기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챙겼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올림픽과 스포츠는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 세계의 청소년 선수들과 미래세대가 오륜기 아래에서 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며, 값진 경험을 얻게 될 것이며 서로 다른 나라, 다른 배경의 청소년들이 멋지게 경쟁하고, 교류하고, 연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곳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여러분은 독창적인 K-컬쳐 프로그램, K-푸드, 커피벨트 등도 충분히 즐기며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미래 세대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많이 응원해달라. 함께 빛나는 우리가 되자!"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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