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다보스포럼‥전쟁·기후위기 속 의제설정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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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 19일 페막했습니다.
올해 54회째인 다보스포럼에서는 '신뢰의 재구축'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유명 인사 2천800여명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다포스포럼 기간에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 등 안보 위협이 이어졌고, 기후위기 등을 타개할 눈에 띄는 방편들은 나오지 않은 채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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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 19일 페막했습니다.
올해 54회째인 다보스포럼에서는 '신뢰의 재구축'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유명 인사 2천800여명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급 60명,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 등이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안보 위기와 기후변화 가속화, 글로벌 경기둔화 등이 의제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다포스포럼 기간에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 등 안보 위협이 이어졌고, 기후위기 등을 타개할 눈에 띄는 방편들은 나오지 않은 채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417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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