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론이 상승론에 다시 우세…오를 것 21%-내릴 것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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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보다 다시 높아졌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인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오를 것' 21%, '내릴 것' 45%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조사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은 12%포인트 떨어졌고, 하락 전망은 1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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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보다 다시 높아졌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지난해 가을까지 이어지던 상승 전망 오름세가 꺾였다.
한국갤럽인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오를 것’ 21%, ‘내릴 것’ 45%로 각각 조사됐다. ‘변화 없을 것’은 27%, 의견 유보는 7%다. 지난해 10월 조사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은 12%포인트 떨어졌고, 하락 전망은 14%포인트 올랐다.
집값 상승 전망은 2022년 11월 10%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하락 전망은 68%에서 31%까지 내렸다. 지난해 10월은 상승 전망 33%, 하락 전망 31%로 엇비슷했다.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 지에는 74%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럴 필요 없다’는 24%, 의견 유보는 2%다. 내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은 2019년 조사부터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대선 직후인 2022년 3월 말 조사에서 나온 79%가 가장 높은 수치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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