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도피딜 영입 시즌 첫 승 한화생명 "올해는 국내 최고 간다"

박상진 2024. 1. 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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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CK 우승을 독차지한 젠지 3인방을 영입한 한화생명이 올해는 국내 최고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1세트 중반까지 상대의 노림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경기력을 정비해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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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CK 우승을 독차지한 젠지 3인방을 영입한 한화생명이 올해는 국내 최고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3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1세트 중반까지 상대의 노림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경기력을 정비해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한화생명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최인규 감독: 첫 경기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었는데, 1세트가 좀 아쉬웠다. 그래도 2대 0으로 이겨서 기쁘다.
제카: 오랜만의 대회이고, 새로운 팀원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재미있게 즐겼다. 그래도 승리해서 다행이다.

최인규 감독은 올해 팀 구성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최인규 감독: 연습 기간도, 대회 기간도 아직 얼마 안 되어서 뭐라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단단한 팀이라는 느낌은 들더라.
제카: 팀에 합류한 세 선수가 작년에도 같이 하던 선수라, 나와 도현이 형까지 모두 모여 대화를 했을 때 말을 맞추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 생각보다 더 빨리 손발을 맞추게 되고, 의견도 잘 맞아서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 같다.

이번 시즌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는지
최인규 감독: LCK 최고 성적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부담감을 가질까봐 기대치에 관한 이야기는 안 하고 있다.

제카가 생각하기에 피넛은 어떤 선수인지
제카: 경력도 긴 베테랑 선수다. 팀 내 리더로서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하고, 게임 내 이해도도 높다. 게임 전반적인 부분이나 운영하는 단계에서 적절한 콜을 해서 게임이 잘 흘러가게 하는 선수다.

다음 상대가 광동 프릭스다. 어떻게 생각하는 팀인가
최인규 감독: 광동도 멤버 변화가 있는 팀이다. 작년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준비를 엄청 하고 나왔을 거 같다. 오늘 경기를 보고 잘 분석해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다.
제카: 시즌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가장 잘할 거 같은 팀은 T1이고 그 다음으로 광동이 잘할 거라고 말했다. 작년에 성적이 잘 안나왔지만 나는 광동이 저력이 있는 팀이라 생각한다. 잘할 거로 생각하기에 다음 경기도 충분히 준비를 해야 할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최인규 감독: 올해는 팬들이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제카: 작년에 아쉬운 성적을 내서 죄송스러웠는데, 올해는 작년과 다른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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